1975년 국내 첫 자동차 독자모델인 포니는 조르제토 주지아로의 손에서 탄생했다. 그런가하면 1993년 L&M의 삼성 CI 리뉴얼 이후 LG, CJ 등 대기업은 줄줄이 외국 회사에 CI 교체를 의뢰하게 된다. 서울 거리로 나가 건물들을 둘러보면, 해외 건축설계사무소가 설계한 건물과 작가주의적 성향을 지닌 해외 건축가의 랜드마크가 여기 저기 눈에 띈다. 자본력이 막강한 대기업일수록 처음에는 디자인력을 포함한 기술유입 차원에서 해외 디자인회사와 디자이너를 선호해왔다. 그리고 체계적인 디자인 리서치와 독보적인 스타일링을 가진 해외 디자인 회사와 디자이너를 마케팅 수단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해외 스타 디자이너 모셔오기는 촌스러운 사대주의인가 아니면 그들이 축적한 디자인 노하우에 대한 존중인가? 이번 특집에선 한국에서 누가 무엇을 했는지, 그 의미는 무엇인지 살펴보았다. |
editor's note
016 해외 디자이너 우대는 언제까지 갈 것인가?
020 people
026 news
zoom in
064 푸마의 새로운 런웨이 컬렉션 ‘우산’
068 대한에이앤씨, LG 글로벌 모바일 공식 광고대행사 선정
070 레인콤의 MP3플레이어, 엠플레이어
072 디자인으로 처방하는 피트니스 & 스파, 템플럼
074 티파니 보석전
design policy
078 차세대 디자인 리더 육성사업
opinion
080 미의식의 거처 홍세화
essay
082 책은 친구를 만든다 최성민
visual essay
084 디자인과 공예 그리고 예술에 대한 질문 유혜진
seoul design festival 2008 promotion
090 발견,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만난 서울디자인페스티벌 디자이너
report
105 디자인 회사를 움직이는 숨은 주역들
디자인이라는 것이 티 내는 작업이기는 하나 그 일을 하는 디자이너 대부분은 티가 나지 않는다. 이번에 나올 7명의 디자인 디렉터들은 오랫동안 산업 현장에서 한길만을 고집해 달인의 경지에 올랐음에도 뒤에서 묵묵히 대표를 보필하고 팀원들을 격려하며 말 못 할 외로움 속에서도 꿋꿋이 회사의 살림을 꾸려가고 있다. 물론 남들 눈에 보이기를 바라고 디자인에 몸바친 날은 단 하루도 없겠으나, 그들의 노고를 알고 존재를 기억하고자 이번 호 지면에 소개한다.
designer
158 논리에 3차원적 상상력을 더하는 디자이너, 정일선
어째서 한국의 CI는 영어를 이용한 워드마크 일색일까? 어쩌면 우리가 한글을 다루는 데 지나치게 조심스러웠던 나머지 한글이 지닌 잠재성을 끌어내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 최근 발표한 해태 CI는 한글의 혁신적인 적용을 보여주는 사례다. 강렬하면서 ‘해태‘라는 기업 이미지를 잘 표현한 CI는 소디움파트너스 정일선 대표의 지휘 아래 탄생했다. 정일선 대표는 합리적이기로 둘째 가라면 서러운 디자이너다. 그는 어떠한 디자인 결과에 대해서도 설득력 강한 논리를 제시한다.
focus
146 서울리빙디자인페어 2008을 빛낸 디자이너
project
154 삼성 하우젠, 지펠의 BI 리뉴얼 프로젝트
designer's office
166 5.5디자이너스 아틀리에
rookie’s league
170 학생 디자이너 발굴 프로젝트
design is power
172 당신의 기업은 시각 이미지 자산이 있습니까?
design talk
186 무엇이 한국 디자인의 성격을 만들었나
192 information
출처 : http://mdesign.desig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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