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디자인, 브랜드
Obama, Design and Brand 오바마, 디자인, 브랜드 '아티스트 포 오바마(Artists for Obama)' 포스터 상품. 왼쪽은 셰퍼드 페어리, 오른쪽은 스콧 핸슨의 작품이다. 어쩌면 미국의 대선은 민주당의 경선 과정보다 시시할 지도 모르겠다. 민주당의 경선은 두 '최초'간의 대결이었고, 그 결과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 후보가 탄생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이 치열했던 경선 과정을 디자인의 관점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그래픽 디자이너 셰퍼드 페어리(Shepard Fairey)가 개인적인 지지 표명의 의미로 만들어낸 오바마 포스터는, 결국 오바마 선거 캠프의 요청으로 포스터, 티셔츠, 배지가 되어 불티나게 팔려나갔다. 에 따르면 페어리의 디자인 상품이 벌어들인 금액은 40만 달러에 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