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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story/Web

아날로그를 통한 웹디자인 컨셉 도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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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를 통한 웹디자인 컨셉 도출 2

 

주제 1. 생활소품에서의 디자인 컨셉 도출

:생활 소품을 이용한 디자인 잡기

레이아웃

 

시간이 흐르면서 웹디자인의 역사도 조금씩 조금씩 나이를 먹어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어느덧 웹디자인 트랜드라는 것이 생겨났으며, 디자인 템플릿을 판매하는 사이트들에 사람들이 북적대기 시작했다.


디자이너의 창의적인 디자인 발상은 점점 더 사라져 가고, 일률적인 레이아웃에 일률적인 페이지들이 마구잡이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 작년 중순 이후로 세로 형태의 레이아웃이 디자이너들의 관심을 끌면서 요즘 디자인 되어 나오는 사이트들을 보면 대부분이 세로형인 점에서 이를 쉽게 알 수 있다.


물론 많은 클라이언트들이 웹디자인이라는 것이 뚝딱 하면 나오는 것인 줄 착각하고, 제작 기간을 너무 무리스럽다 할 정도로 짧게 잡아 디자이너가 창의적인 작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하는 경우도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 디자이너들도 이 부분에 대해서 무작정 클라이언트와 작업기간의 탓으로만 돌리지 말고, 진정 자신만의 스타일로, 또는 새로운 디자인 컨셉을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본인 스스로가 얼마나 생각하고 실천해 보았는지를 깊게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디자인 자체가 상업적인 요소를 지닌 상품이지만, 디자인에 있어 가장 중요한 크리에이티브 요소가 빠진 디자인은 결코 좋은 디자인이라 할 수 없다.


이에 일률적인 사이트 디자인에서 벗어나 디자이너의 창의성이 발휘된 사이트들 중 생활소품을 디자인적 요소로 접목시켜 레이아웃에 반영한 것은 어떤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고 디자인적 의미를 알아보고자 한다.


다이어리 속에 펼쳐지는 비밀스런 나의 이야기


개인 디자이너 홈페이지나 여성 관련 홈페이지, 또는 커뮤니티 사이트중 블로그 화면등에 가장 빈번하게 사용되는 소재중에 하나가 다이어리이다.

다이어리의 경우 웹사이트의 전개 과정과 흡사한 부분이 많은 것이 그 이유중에 하나일것이다. 특히 여성의 경우 다이어리를 가지고 다니면서 자신만의 개성을 통해 다양하게 연출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 데 이런 부분들을 그대로 사이트 디자인에 반영하여 타 사이트와의 디자인적 차별화를 가진것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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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이트들을 보면 다이어리의 실제 모습을 화면으로 가져와서 사이트의 레이아웃에 반영하였다. 하지만 개인의 취향에 따라 같은 다이어리라도 디자인이 전혀 다른 것을 볼 수 있다.


라라파일(ra-ra.pe.kr)의 경우는 낫장의 사진들을 통해 개인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형식을 취하였으며, 신수정씨의 개인 홈페이지(www.mayroom.com)의 경우는 여성적인 취향을 살려 아기자기한 구성을, 위스퍼(www.mywhisper.co.kr)는 컨텐츠의 가독성 부분에 주안점을 둬서 사용자 편의성에 최대한 촛점을 맞추었다. 이 세 사이트에서 공통적으로 찾아 볼 수 있는 부분은 다이어리의 책갈피 기능을 이용하여 다이어리를 사용하는 것처럼 네비게이션을 꾸민 부분이다.
보여지는 형식과 디자인은 제가각 틀리더라도 다이어리를 연상할 수 있는 부분들은 그대로 살려서 재미를 더해 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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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의 경우 10대와 20대가 개인 다이어리를 꾸미는 데 있어 적극적인인 점에 착안하여 기본 블로그 화면으로서 다이어리를 모티브로 삼고 이를 개인 취향에 맞게끔 꾸미는 부분에 있어서는 유료 아이템을 구매하는 방식을 채택하여 크게 성공하였다.

신문을 통해 전달되는 특종기사를 받아보세요

신문의 특징은 1면에 주요 기사 부분들 압축하여 기술하고 뒷장에서 보다 상세한 내용들을 보여 준다는 것이다. 또한 신문의 경우 기사 중요도에 따라 디자인 강약의 표현이 매우 직접적이고, 사용자 시선의 흐름에 따라 컨텐츠의 배치가 틀려진다는 점이다. 이를 웹사이트 디자인 레이아웃에 도입한 사이트들을 보면 약간은 복고적이면서도 또 다른 한편으로는 신선한 재미감을 더해준다.
특히 신문의 장점상 사이트명을 상단 가운데 부분에 위치 시킴으로써 사이트명에 대해 쉽게 각인 시킬 수 있으며 베너광고를 컨텐츠와 복합 배치하더라도 사이트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해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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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화된 컨텐츠를 매달 잡지로 받아보세요

잡지는 전문지의 성격을 띄면서 월 정기적으로 발행되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특정층의 매니아들을 위한 커뮤니티 사이트나 전문 보털 사이트, 사내 웹진 에서 많이 이용하는 디자인 컨셉이다.
잡지표지의 특성을 이용하여 몇번째 발행되는 되는 컨텐츠인지, 주요 컨텐츠는 무엇인지를 명확히 할 수도 있으며 커뮤니티 회원을 표지 모델로 하거나 특정 이슈를 표지로 하여 회원들이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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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의 디자인들

위에서 열거한 사항 외에도 생활 소품과 일상에서 쉽게 지나치기 쉬운 소재들을 웹디자인에 반영한 사례들을 많이 찾아 볼 수 있는데, 주류 사이트인 청하 이벤트 사이트와 하이트 맥주 사이트는 각각 메모판과 거리의 담장을 디자인 모티브로 하여 서민적인 느낌을 극대화 시키고 있으며, 아래 그림에서 나타난 사이트들 역시 사이트의 컨텐츠를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디자인을 하나의 액세사리가 아닌 또 다른 컨텐츠의 형태로서 사용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단순히 일률적 디자인 레이아웃에서 벗어나 사이트가 가지는 성격을 가장 잘 대변해 줄 수 있는 디자인을 통해 방문자들에게 감정으로 어필하는 디자인이야 말로 정말 살아 숨쉬고 있는 디자인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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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http://www.iwebd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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