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찜닭

명절에 안동을 갔다왔습니다.
오랜만에 내려간것인지... 많이 변했어요
고등학교 친구들을 만나는데 안동소방서 앞에서 만나자고 했더니 어딘지 모름...
안동소방서는 다른데로 옮겼고 그자리는 공원으로 변했더라구요

여차 저차 만나 오랜만에 찜닭을 먹으로 갔는데...
왠걸 사람이 이렇게 많은지....

1박2일 방영후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더라구요
자주가는 현대통닭, 김대감은 자리가 없고 대기순번이 있어 다른데로 갔습니다.
현대통닭, 김대감은 고등학교때 부터 가던곳 제일 맛있죠!

또 깜짝 놀란건 닭값 20,000원 하던 찜닭이 방영후 22,000원으로 인상되었네요
너무 한거 아닌가?

여차 저차 다른 닭집으로가 자리를 잡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한잔하며 즐겼습니다.
한자리에 13년만에 앉아 한잔했습니다.
정환, 성민이와 함께...

반갑다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