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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yle

겨울바다와 오이도 조개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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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공허함을 채우기 위해 급 안산에 있는 오이도로 향하였습니다.
넓은 푸른바다를 보고 소리지르고 싶었지만...

맛난것도 먹고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현재의 처지를 피해보려합니다.
오이도에 도착하자 바로 조개구이집을 향하며 즐거워 하는 나의 모습이 약간 처량한 느낌이 드네요
뭐가 좋다고 얼굴에 미소를 띄우는지..


이 많은걸 먹고 더 먹고 싶은 욕망으로 영흥도로 출발!
가는길에 오이도 등대를 들러 여유를 즐기며


따듯한 불!
내맘이 저 불처럼 활활 타올랐으면 하는 기분!

다시 차를 타고 영흥도로 향하였습니다.


영흥대교를 지나 바로 수산시장으로 직행!


큰놈으로 한접시 뜨고 입을 즐겁게 했습니다.
오랜만에 입에서 휘바람이 나네요!

회값: 3만원!


아름다운 노을
가격: 영원 (영원히 간직함)


돌아오는 길에 노을과 전신주들이 아름다워 차을 세워 한장 찍었습니다.
한국에 아름다운곳들이 이렇게 많은데...
다 가보지 못한것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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