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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yle

필터 NO - 럭키스트라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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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에 협조한 김대리님 감사합니다.
필터없는 담배는 역시 독하다네요!
두번피고 필터를 넣어 피웠지만 못 피겠다며 필터있는 담배를 피네요!~~



Lucky Strike

타르 11mg
니코틴 0.9g

1871년에 미국인 의사인 리처드 아치볼드 패터슨(R.A. Patterson)이 버지니아주의 리치먼드에 'R.A. 패터슨 컴퍼니'를 설립했다. 초기에는  씹는 담배와 파이프 담배를 생산했으며 '럭키스트라이크'란 브랜드명을 붙여서 판매했다.

1905년에 아메리칸 타바코 컴퍼니(ATC, 1890년에 J.B.Duke가 설립)가 회사를 인수했다. 럭키스트라이크는 다른 담배들과는 달리 잎의 가공 공정이 태양건조가 아닌 토스트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독특한 향을 가지고 있다. 회사는 이를 부각시키기 위해서 1917년부터 '구웠습니다.(It's Toasted.)'라는 문구를 슬로건으로 사용하기 시작했고, 포장에는 '럭키스트라이크는 좋은 타바코를 의미합니다.(Lucky Strike means fine tobacco.)'라는 뜻을 압축한 'LSMFT'를 적어넣었다.

1942년에 회사는 녹색과 금색의 포장을 흰색과 빨간색으로 바꾸고 '럭키스트라이크 녹색은 전쟁에 갔습니다.(Lucky Strike Green has gone to war.)'라는 문구의 광고를 했다. 이는 녹색과 금색의 잉크 제조에 들어갔던 크롬과 구리를 제2차 세계대전 중 미군이 필요로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들이 포장색을 바꾼 진짜 이유는 애국심 때문이 아니라 제조가격을 낮추고 여성흡연자들에게 친근함을 더하기 위한 전력이었다는 설도 있다. 브랜드의 로고는 '엑슨' '쉘' 'AT & T' '코카콜라' 등의 로고를 만든 유명한 산업 디자이너인 '이몬드 로위(Raymond Loewy)가 만들었다. 럭키스트라이크의 경쟁사인 카멜은 담배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셀로판 포장을 개발했으나  럭키스트라이크는 여기에 잡아당기면 손쉽게 포장이 뜯어지는 빨간 테이프를 부착하여 아이디어 하나로 셀로판지 개발주자인 카멜을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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