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주 이상 꾸준한 다이어트 계획을 세워라 다이어트의 실패는 급한 마음에 짧은 기간 동안 많은 체중 감량을 원하기 때문. 그러나 급하게 살을 빼면 요요현상이 나타나 이전보다 더 살이 찌게 된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 다이어트 계획은 4주 이상의 기간을 잡고 식이조절, 운동 계획을 확실히 짜놓고 그대로 실천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이면서 모범적인 답안이다. 여기에 다이어트 약, 다이어트 요법 등 함께 병행하기 좋은 다이어트 방법 한 가지 정도만 더 추가하면 좀 더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 매일 유산소 운동을 30분 이상씩 해라 매일 꾸준히 아무 운동이나 한다고 다 살이 빠지는 것이 아니다. 또 유행하는 운동이나 피트니스 센터를 굳이 찾을 필요도 없다. 매일 적당한 시간 꾸준히 유산소 운 동을 해야 가장 큰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걷기, 조깅, 자전거, 줄넘기 등 실생활에서 실천하기 쉽고 자신에게 맞는 유산소 운동을 찾아서 매일 30분 이상 꾸준히 하는 것 이 중요하다. 이런 유산소 운동은 우리 몸의 지방을 태우는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해 지방을 저장하려는 호르몬을 감소시켜 준다.
▶ 체중계에 자주 올라가지 마라 체중은 하루 동안에도 변화가 있다. 체중 변화가 실제 지방의 손실이나 증가를 반영하지는 않는 것. 자주 체중계에 올라 변화가 없으면 마음이 조급해지고 스트레스 가 쌓이기 마련이다. 체중은 일주일에 1번 정도 재는 것이 좋으며 체중을 측정할 때는 가능하면 동일한 몸 상태에서 해야 한다. 언제 식사를 했는지, 어떤 옷을 입고 있는지, 화장실 가기 전인지 후인지 등에 따라 오차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생리 주기에 따라 사람마다 체중이 줄어들거나 늘어나는 현상이 있을 수 있으니 염두에 둘 것.
▶ 체지방 감소 효능의 식품을 섭취해라 좀 더 효과적이고 빠르게 살빼기를 원한다면 체지방 감소 효과가 있는 식품을 섭취하면 좋다. 한때 외국의 다이어트 약품이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끌었던 적이 있었다. 그 러나 이러한 제품들의 대부분은 출처를 알 수 없고 많은 부작용을 낳았던 것도 사실. 이제는 외국의 출처불명 제품이 아닌 국내의 믿을만한 브랜드에서 출시한 다이어트 효능 식품이 있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식품이나 약품들이 만능은 아니니 식이조절과 꾸준한 운동을 병행해야 더욱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 것.
▶ 파워워킹을 해라 살이 찌고 빠지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별다른 운동도 하지 않고 많은 양의 음식물을 섭취하는데도 이상하게도 마른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들의 행동을 잘 지켜보 면 꾸준히 몸을 움직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꾸준한 운동을 하지 못하거나 움직임 없이 실내에서 활동을 많이 하는 사람이라면 크게 행진하듯이 파워워킹으로 걷고 몸 움직임 도 크게 한다면 스트레칭 효과와 함께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 스트레스를 풀어라 스트레스는 다이어트에는 물론 건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식사 조절의 고통과 더불어 빨리 감량되지 않는 체중 때문에 스트레스가 발생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식욕이 좋아지는 사람과 떨어지는 사람을 볼 수 있다. 스트레스로 인해 기가 원활하게 흐르지 못하게 되면 식욕을 조절하는 기능인 비 장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데 이때 비장 기능이 튼튼한 사람은 식욕이 강해지고 약한 사람은 거꾸로 식욕을 잃게 되는 것. 다이어트로 인한 폭식증이 생기거나 거식증이 생기는 것이 다 스트레스 때문이다. 또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이 혼란스러울 때 인체는 코티졸 같은 호르몬을 분비하게 된다. 이 호르몬은 케이크, 초콜릿 같은 달콤한 음식이 당기게 만들고 인슐린과 결합해 배에 지방을 축적시키는 것은 물론 노화를 촉진시킨다. 그러므로 최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수 있는 일정한 식사 조절과 운동량이 필요하고 그때 그때 바로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것이 날씬한 몸매를 향한 지름길이다.
▶ 식사를 거르지 마라 유산소 운동을 하고 체지방 감소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꾸준히 섭취했다고 하더라도 먹는 양이 줄어들지 않으면 다이어트 효과는 없다. 오히려 운동 후 허기진 배를 채우려 섭취하는 음식량이 많아져 살이 찌는 경우도 있다. 모든 다이어트는 적절한 식이요법과 함께 해야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그렇다고 무조건 적게 먹고 굶으라는 것이 아니다. 한식 밥상으로 하루 세끼 일정하게 챙겨 먹는 것이 가장 좋다. 자연식을 위주로 한 계절 음식으로 구성해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면 몸이 가벼워지 고 더불어 살도 빠지게 된다. 잡곡밥, 나물류, 생선 한 토막 정도는 매일 식단에서 꼭 필요한 구성 요소다.
▶ 변비는 다이어트의 적,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해라 비만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더불어 식이섬유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그러나 2006년 보건복지부 조사 결과 1인당 식이섬유 섭취량이 19.8g으로 일일 권장량인 25~30g에 많이 모자란 실정. 이런 점에서 배변이 원활하지 못하고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라면 식이섬유가 풍부한 건강 기능 식품을 구입해 먹어도 좋을 듯. 장운동 리듬을 되살려줌으로써 쾌변의 즐거움과 함께 자연스런 배변습관으로 돌아가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화장실에서 오랫동안 있거나 화장실을 나올 때 시원하지 못할 때, 다이어 트로 인해 식사량이 적을 때, 바쁜 일상으로 세끼 식사를 챙기지 못할 때, 늘 책상 앞에 앉아 있어서 운동량이 부족할 때 먹으면 더욱 효과가 있다.
| 진행 : 김은희 | 사진 : 김현희 | 자료제공 : 에쎈 | www.ibestbab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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